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 유럽 출격… 글로벌 제약사 ‘러브콜 쇄도’
유럽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통한 기술교류 성과 기대
입력 2022.10.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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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신약 개발 가시권에 진입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보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 모색 등 해외 바이오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파트너링 미팅 등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 요인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꼽았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 투여를 통한 근본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결과 도출을 목전에 둔 만큼 업계에서 높은 기대감을 가진다고 전했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동물시험을 통해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투여만으로도 연골이 재생되는 결과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 보유 및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유럽 참가 신청 이후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아시아권 대표 제약사들로부터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받았다”며 “특히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인 만큼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 빅파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를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조만간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골관절염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콘퍼런스 기간 내 1:1 미팅을 진행하여 파트너십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본행사에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오가노이드 등 주요 사업 파이프라인 소개 및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 인도, 중동 등의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1:1 대면 미팅을 요청해와 해외 파트너십 구축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 참여 이후에는 유럽 현지 파트너 회사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바이오산업 행사로 세계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컨퍼런스, 전시, 파트너링 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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