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28차년도 워크숍 성료
‘변화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트렌드’ 주제로 전문가 6인 발표
입력 2022.09.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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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2년 지난달 19일(금)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년도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8차년도 워크숍은 ‘변화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신약개발에서 화합물 설계 및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 기술 현황, CDMO 시장 동향, 표준품 설정 및 관리, 결정형(Crystal form)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업계 전문가 6인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미노젠의 김영훈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AI 및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선도물질 최적화 연구, 신호전달 단백질 치료제 예측, 물성/독성 최적화 연구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스탠다임의 김한조 이사는 인공지능 Generative model을 통해 화합물의 구조를 디자인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역합성 경로를 예측하는 등 현재 화학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였다.

대웅바이오 오경진 팀장은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합성연구를 위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구로 개발된 최선 최적화 알고리즘(EDBO)을 소개하며, 고수율의 합성 반응 조건을 얻기 위한 프로그램 적용 방법에 대해 강연하였다.

대웅바이오 편도규 본부장은 CDMO 시장 동향 및 CDMO 사업이 갖는 성장성과 CDMO 기관이 갖추어야 할 연구개발, 생산과 CMC를 포함한 품질관리 시스템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전북대학교 김훈주 교수는 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표준품 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표준품 설정 방법 및 일반적으로 준수하여야 하는 상용 표준품 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유니셀랩 안지훈 대표는 결정형(Crystal form)이 제네릭 시장의 우선적 진입을 위한 특허 회피 또는 원료의약품의 용해도, 생체이용률, 안정성 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임을 설명하며 결정형 개발에 대한 필요성과 결정형 디자인 및 제어방법 연구에 대한 최신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였다.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회장(대웅바이오 합성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관계자 및 API 연구개발 관련 연구자들에게 현업에 도움이 되는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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