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 임상 2a상 예비연구결과 발표
세포치료제 Vax-NK/HCC와 HAIC 병합요법 효능 확인
입력 2022.09.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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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치료제 임상 2a상 예비연구결과(자료=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의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와 HAIC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 병합요법에 대한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행사(KSMO 2022) 포스터를 통해 지난 1일 공개됐다.

이번 임상2a상 연구는 임상 1상 연구보다 공고요법 개념이 추가돼 Vax-NK/HCC가 4주 간격으로 2주기(1주기당 5회,총 10회)가 투여됐다. 박셀바이오는 ORR(Objective Response Rate, 객관적 반응률) 66.7%, DCR(Disease Control Rate, 질병 조절률) 100% 등의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Vax-NK/HCC는 박셀바이오에서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자가유래 방식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간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간암을 적응증으로 해,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곳의 대학병원에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셀바이오의 Vax-NK/HCC와 HAIC 병합요법은 지난 임상1상 연구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연구는 CR(Complete Response, 완전반응) 4명, PR(Partial Response, 부분반응) 3명으로 63.6%에 달하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을 보였다. 더 이상 암이 진행되지 않는 SD(Stable Disease, 안정성 병변) 2명까지 포함하면 총 81.8% 질병 조절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예비연구결과에서는 총 12명 중 4명에서 완전반응이 관찰됐다. PR과 SD 역시 각각 4명씩 관찰됐고, 초기 관찰 기간 동안 암이 계속 진행된 경우(early progression, PD)는 없었다. 아직 임상2a상 연구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20명의 환자 중 12명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긍정적인 결과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안전성 평가에서 임상2a상 12명의 환자 중 일부에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을 보였지만, 이는 연구자들이 HAIC요법과 연관된 이상반응으로 판정했고, Vax-NK/HCC주입에 따른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다. 이번 예비연구결과를 통해 Vax-NK/HCC와 HAIC 병합요법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비연구결과가 담긴 포스터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2)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는 2일 이제중 교수가 예비연구결과와 새로운 파이프라인 등을 포함해 암에 대한 혁신적인 세포면역치료의 임상 적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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