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4세대 '고형암 CAR-T 치료제' 임상 1상 IND 신청
EU307,간암 타깃 GPC3-IL18 CAR-T 치료제 임상 본격화
입력 2022.09.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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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 신청 시 첨부한 비임상 효능 데이터 중 일부 발췌(사진=유틸렉스)
 
유틸렉스가 CAR-T 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한다.

유틸렉스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EU307’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U307’은 고형암, 특히 간암(간세포암)에서 다량 발현되는 GPC3를 타깃으로 하며, 면역활성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18(IL-18)도 함께 발현되는 4세대 CAR-T 치료제다. 

본 임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회 투여해 ‘EU307’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국내 제1상 임상시험이다.

이로써 회사는 항체치료제, 킬러T세포치료제(CTL)에 이어 CAR-T 치료제까지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모두를 아우르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EU307의 경우, 기존 CAR-T 치료제와 차별화된 고형암(간암) 타깃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CAR-T치료제의 암세포 공격력을 현저하게 향상시킨 비임상 데이터도 확인했다는 점에서 임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유틸렉스 대표이사 권병세 박사는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글로벌 고형암 CAR-T 치료제 시장에서, EU307을 통해 유틸렉스의 기술력을 소개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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