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의료 현장 경험 살려 임상 경쟁력 및 네트워크 강화 주력
입력 2022.07.25 10:2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손 대표는 오는 8월 취임해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소아과학 석·박사 졸업 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 인하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과 대한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회장 및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청주의료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에스씨엠생명과학 설립 초창기 멤버로, 회사의 핵심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 개발 초기 임상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특히 청주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 및 ‘병원 운영’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바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이사회와 경영진은 ‘진료, 임상, 연구 및 병원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온 손 대표의 이력과 성과를 토대로, 당사의 제4기 재도약 시기의 대표이사로서 산·학·연·병 클러스터 형성 및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손병관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의료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임상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매진하는 한편, 인허가 및 상용화, 영업, 기술이전(L/O) 등 임상 이후의 사업화 전략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경쟁력 있는 신규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산·학·연·병원을 고려한 ESG 사업화 모델 구축 등 줄기세포치료제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와 상생하며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 모색함으로써 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대상포진 고령화 사회의 ‘필수 방어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값지다”
“비아트리스의 길, 한국에서 다시 시작된다”
앨리스랩 신재원 대표 “검증 안된 건기식 원료 난립…약국은 달라야 한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