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체 소금 최강자 '인산가' 글로벌 헬스케어 도약 나서다
김윤세 회장, 국내 유일 죽염 코스닥 상장 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글로벌 진출 가속화
입력 2022.07.22 06:00 수정 2022.07.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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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령화와 감염병 시대에 따라 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인산의학과 현대 과학화로 탄생한 인산죽염을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다."

소비 트렌드는 경제적, 사회적, 보건학적인 변화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경제적 수준이 향상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삶의 생활 방식은 다변화돼 새로운 소비문화가 생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건강에 위협을 미칠만한 큰 사건은 건강에 대한 소비 트렌드를 180도 달라지게 한다. 그중에서도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 생활 속 소비 분야는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인산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죽염의 과학화, 건강기능식품 개발, 글로벌 헬스케어 도약에 나섰다. 먼저 인산가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소금을 보다 건강한 죽염 소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효능을 증명하고 있다. 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해 판매 중이다. 특히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제조소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소비문화와 접목하고, 나아가 휴양지로서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약업닷컴(약업신문)은 국내 유일한 죽염 코스닥 상장사인 인산가 김윤세 회장과 만나 인산가의 독보적 경쟁력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계획에 대해 전해 들었다.

Q. 수많은 대체 소금 중 인산가 죽염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산가의 죽염이 주목받는 이유는 저의 선친이신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선생의 오랜 시간 죽염에 대한 지속된 연구와 당사만의 생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조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인산 김일훈 선생의 활인구세 정신을 계승하며 전통적 제조방식과 현대화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죽염의 원료로 오직 서해안의 천일염과 국내산 왕대나무, 소나무, 황토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죽염의 우수성 입증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산가 죽염이 일반 소금과 달리 영양소, 미네랄의 함량과 효능 등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조 공정과 연구개발에 투자해 제품력을 강화할 것이다.

Q. 인산죽염을 활용한 신산업 진출과 유통채널 확대 전략은.
인산가는 죽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원료라는 점을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급 식자재와 결합한 인산가의 프리미엄 HMR제품, 죽염의 미네랄 성분을 활용한 헤어케어 및 바디케어 등의 H&B 제품류 등을 개발해 사업 다각화 및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 신규 소비자 유입률과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이 증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산가는 전통식품 산업과 미래 산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죽염 및 장류, 엿류, 환류 등, 식품업계 전방위 기업과의 MOU를 체결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아울러 미래산업의 목적으로 최근 시장 트렌드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Q. 개인 맞춤형 전략을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현재 인산가의 주된 고객 연령층인 고령세대와 신규 고객 유입 세대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에 해당하는 웰니스와 개인 맞춤형 사업을 구축 및 확장하고 있다. 최근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정기구독 식단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체험키트 제작과 더불어 음식물 섭취와 소화가 쉬운 고령 친화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기준, 2.5조 규모의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하고,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소비층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산가에서 진행한 지리산 힐링캠프 사진.

Q. 인산죽염의 우수성을 체험형 프로그램과 접목해 소개하고 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죽염이 몸에 좋다는 말보단 소비자들이 인산가의 죽염을 직접 먹어보고 체험해본 후 효과를 보면 좋겠다는 마음에 오래전부터 죽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에 죽염 박물관을 개관해 남녀노소 누구나 죽염에 대해 바르게 알고, 죽염의 이로움을 알리고자 다양한 활용법과 죽염의 제조공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죽염의 제조소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고객 체험활동인 건강투어 프로그램, 힐링캠프와 심신치유 프로그램, 지리산 롯지 트래킹 등을 접목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힐링캠프는 20여 년 역사를 자랑할 만큼 그동안 수많은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월 1~2회 진행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지리산 자락 삼봉산 중턱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산 김일훈 선생의 지혜가 담긴 섭생 프로그램을 결합한 건강투어다. 이번 7월 290회를 맞은 힐링캠프는 50여 명의 인원과 함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2030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체험형 스토어와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15개의 직영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인산가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Q.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 특화 농공단지' 소개와 진행 현황은. 
현재 6만 3천여 평 규모의 ‘인산 죽염 항노화 지역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토목 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우선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소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죽염농장과 물류센터 등도 함께 건설해 원스톱 생산을 통한 생산량 증가를 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이후 체험장, 박물관, 호텔, 문화·휴양시설 건설을 통해 복합문화단지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특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능력이 월등히 높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 다양한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수출 등 B2B 사업영역으로 확대에도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Q. 복합문화단지로서 조성 목표는.
복합문화 단지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의 향토기업으로 현재도 지역민들의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농공단지 조성 후에는 죽염제조 체험장, 죽염 박물관, 문화·휴양시설 운영을 하고, 이를 위한 지역주민 채용 및 지역민들을 위한 장터 개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해 인산가와 함양 모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추진 계획은.
지난 2004년 대만으로 첫 해외 수출한 이후 해외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1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의 성장을 나타냈다. 해외 진출 타깃 국가는 세계 최대 소금 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을 필두로 싱가포르, 캐나다 등 다국가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죽염’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대신, 현지인들에게 더 쉬운 의미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미네랄의 보고’라는 콘셉트로 해외상표명 ‘K-LAVA SALT'를 출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K-LAVA SALT Korea's No.1 Bamboo Salt’ 브랜드 페이지를 운영 및 죽염과 H&B 제품군을 판매 중이다. 일본에서도 현지 유통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오픈마켓 플랫폼 라쿠텐, 일본 야후, 아마존 재팬 등에 입점 및 판매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유통망 강화가 완료되면, 동남아 국가 공략에도 힘써, 보다 여러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인산 죽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Q. 인산가의 비전과 마지막으로 전하고자 하는 말씀 부탁드린다.
인산가는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감염병 시대에 따라 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장에 맞춰 인산가에서는 인산의학으로 대표되는 전통의학과 현대적 과학화를 통해 인산죽염을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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