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톱100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들 중 올해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씨젠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코스닥 상위 100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율 변동 현황(2022년 1월 3일, 7월 1일)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곳은 씨젠,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제넥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박셀바이오, 헬릭스미스, 엔케이맥스, 셀트리온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삼천당제약, 현대바이오, 지씨셀, 엑세스바이오, 동국제약 등 15개사였다. 에스티팜은 외국인 지분율 0.00%를 유지했다.
이 중 씨젠이 연초 대비 3.46%p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바이오니아(2.06%p 증가), 레고켐바이오(1.69%p 증가), 제넥신(1.57%p 증가), 에이치엘비생명과학(1.23%p 증가), 박셀바이오(1.21%p 증가), 헬릭스미스(1.11%p 증가), 엔케이맥스(1.01%p 증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초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한 곳은 휴젤, 오스코텍, 이오플로우, 알테오젠, 네이처셀, HK이노엔, 케어젠, 메디톡스, 엘앤씨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파마리서치, 차바이오텍 등 12개사였다.
이들 제약바이오기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휴젤로 67.88%였다다. 또 동국제약(외국인 지분율 18.40%), 씨젠(외국인 지분율 17.13%), 셀트리온헬스케어(외국인 지분율 15.84%), 알테오젠(외국인 지분율 12.98%), 파마리서치(외국인 지분율 11.36%) 등도 두 자릿수 외국인 지분율을 보였다.
이어 레고켐바이오(외국인 지분율 9.30%), 제넥신(외국인 지분율 8.24%), 헬릭스미스(외국인 지분율 8.82%), 바이오니아(외국인 지분율 8.72%), 메디톡스(외국인 지분율 8.13%), 이오플로우(외국인 지분율 8.06%), 셀트리온제약(외국인 지분율 7.89%), 차바이오텍(외국인 지분율 7.71%), 엘앤씨바이오(외국인 지분율 7.34%), 지씨셀(외국인 지분율 7.13%) 등의 순이었다.
7월 1일 종가 기준 업체별 시가총액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0조9,918억원, 셀트리온제약 2조9,580억원, 알테오젠 2조4,719억원, 씨젠 1조7,705억원, 에스티팜 1조6,382억원, 휴젤 1조2,943억원, 에이비엘바이오 1조1,295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조1,269억원, HK이노엔 1조955억원, 네이처셀 1조899억원, 레고켐바이오 1조171억원 등이었다.
또 케어젠 9,937억원, 동국제약 8,603억원, 현대바이오 8,527억원, 지씨셀 8,453억원, 오스코텍 8,126억원, 차바이오텍 7,962억원, 헬릭스미스 7,500억원, 제넥신 7,479억원, 메디톡스 7,317억원, 삼천당제약 7,206억원, 엘앤씨바이오 6,681억원, 파마리서치 6,644억원, 바이오니아 5,936억원, 이오플로우 5,788억원, 엔케이맥스 5,709억원, 박셀바이오 5,594억원, 엑세스바이오 5,52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