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남들에 비한 과한 땀, 불편함 해소법은?
건강관리협회, 부위별 다한증 원인과 개선방법 제시
입력 2022.06.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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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 비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 땀이 유독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괴롭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도한 땀이 나는 질환‘다한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만큼 삶의 질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다한증은 땀 분비 양상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하며 국소적 다한증은 손바닥이나 발바닥,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등 신체 일부분에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건강관리협회는 최근 여름철 크게 늘어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한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다한증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는 방법, 보톡스 치료, 전기를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치료 등이 있다. 약물은 강제적으로 땀을 억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나 변비, 입 마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온영동치료는 물속에 해당 부위를 담그고 약한 전류를 흐르게 해 땀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방법이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로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땀이 나는 부위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1차적 다한증은 일차적 다한증의 특정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음에도 뚜렷한 원인 없이 나타나며 주로 국소적 다한증으로 나타난다. 열이나 운동, 심리적 자극이 있을 때 영향을 받는다고 추측하고 있다. 

2차적 다한증은 기저 질환이 원인인 경우를 말하며, 혈액 검사를 포함한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하는데, 땀을 일으키는 교감 신경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른 요소가 있는지 진단한다. 주로 신경계 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감염성 질환, 암 등으로 다한증이 발병하며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다한증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다한증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긴장 혹은 집중할 때 땀이 많이 나는 편이다 △땀을 흘리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체온 변화와 상관없이 과도하게 땀이 난다 △특정 부위에 땀이 집중적으로 난다 △물건을 잡을 때 땀 때문에 불편한 적이 많다 △땀 억제제나 파우더를 사용한다 △땀 제거를 위한 손수건이나 휴지 등을 챙겨 다닌다 등의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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