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R&D에 1천억원 이상 투자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8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상장제약바이오기업(코스피 41개/ 코스닥 40개)의 2021년 연구개발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평균 533억원(매출비중 10.5%),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평균 109억원(매출액 대비 7.8%)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를 1천억원 이상 투입한 기업들에는 셀트리온,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GC녹십자, SK바이오팜, 일동제약 등 8개사였다. 전년에 비해서도 코스피는 4.4%, 코스닥은 6.9% 각각 증가했다.
◇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은 3,980억원, 대웅제약 1,822억원, 유한양행 1,783억원, 종근당 1,635억원, 한미약품 1,608억원, GC녹십자 1,554억원, SK바이오팜 1,145억원, 일동제약 1,082억원, 동아에스티 98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91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코스피 평균 533억원)
회사별 세부내역은 대웅제약 전년비 245억원 증가(자산인식 170억원 증가, 비용인식 76억원 증가), 일동제약 전년비 295억원 증가(자산인식 16억원 감소, 비용인식 311억원 증가), 동아에스티 전년비 198억원 증가(자산인식 134억원 증가, 비용인식 64억원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년비 133억원 증가(비용인식 133억원 증가) 등이다.
전년 대비 증감률의 경우 팜젠사이언스가 95.8%로 가장 높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신풍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명문제약이 ‘톱5’에 들었다.(코스피 평균 4.4%)
회사별 세부내역은 팜젠사이언스 전년비 12억원 증가(비용인식 12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전년비 214억원 증가(자산인식 2억원 증가, 비용인식 213억원 증가), 신풍제약 전년비 127억원 증가(비용인식 127억원 증가), 에이프로젠제약 전년비 10억원 증가(비용인식 10억원 증가), 명문제약 전년비 17억원 증가(비용인식 17억원 증가) 등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파미셀, 한미약품, 종근당이 톱10에 들었다(코스피 평균 10.5%)
R&D비중의 전년대비 증감률에서는 신풍제약,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파미셀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코스피 평균 -0.8%p)
회사별 세부내역은 신풍제약 전년비 127억원 증가(비용인식 127억원 증가), 일동제약 전년비 295억원 증가(자산인식 16억원 감소, 비용인식 311억원 증가), 동아에스티 전년비 198억원 증가(자산인식 134억원 증가, 비용인식 64억원 증가), 환인제약 전년비 55억원 증가(비용인식 55억원 증가), 파미셀 전년비 28억원 증가(비용인식 28억원 증가) 등이다.
◇ 코스닥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톱10에는 HK이노엔, 삼천당제약, 휴온스, 휴젤, 메디톡스, 동국제약, 에스티팜, 안국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동구바이오제약이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평균 109억원)
회사별 세부내역은 HK이노엔 전년비 63억원 증가(비용인식 63억원 증가), 삼천당제약 전년비 224억원 증가(자산인식 112억원 증가, 비용인식 112억원 증가), 휴온스 전년비 44억원 증가(비용인식 44억원 증가), 동국제약 전년비 58억원 증가(비용인식 58억원 증가), 에스티팜 전년비 59억원 증가(비용인식 59억원 증가), 코오롱생명과학 전년비 16억원 증가(비용인식 16억원 증가) 등이다.
전년 대비 증감률의 경우 서울제약(148.9%), 알리코제약(104.6%)이 두 배 이상 늘었고, 뒤이어 삼천당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에스티팜이 톱5에 들었다.(코스닥 평균 6.9%)
회사별 세부내역은 서울제약 전년비 40억원 증가(자산인식 3억원 증가, 비용인식 37억원 증가), 알리코제약 전년비 44억원 증가(비용인식 44억원 증가), 삼천당제약 전년비 224억원 증가(자산인식 112억원 증가, 비용인식 112억원 증가), 한국유니온제약 전년비 13억원 증가(비용인식 13억원 증가) 등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엔지켐생명과학, 이수앱지스,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비씨월드제약, 메디톡스, 휴젤, 제테마, 대화제약, 에스티팜이 톱10에 들었다.(코스닥 평균 7.8%)
전년대비 증감률의 경우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알리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케어젠 톱5를 형성했다.(코스닥 평균 -0.3%p)
회사별 세부내역은 삼천당제약 전년비 224억원 증가(자산인식 112억원 증가, 비용인식 112억원 증가), 서울제약 전년비 40억원 증가(자산인식 3억원 증가, 비용인식 37억원 증가), 알리코제약 전년비 44억원 증가(비용인식 44억원 증가), 한국유니온제약 전년비 13억원 증가(비용인식 13억원 증가), 케어젠 전년비 12억원 증가(비용인식 12억원 증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