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상장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 코스닥 40개)의 2021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증감률에서 코스피 제약바이오사(12.7%)가 코스닥 제약바이오사(11.4%)를 1.3%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은 코스피 제약바이오사 5,073억원, 코스닥 제약바이오사 1,4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코스피에선 셀트리온(1조9,116억원), 코스닥에선 HK이노엔(7,698억원)이었고 전년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코스피에서 SK바이오팜, 코스닥에서 제테마였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4분기 매출
 

2021년 4분기 매출에서는 셀트리온 6,219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4,50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4,443억원, 유한양행 4,240억원, GC녹십자 4,023억원, 종근당 3,619억원, 광동제약 3,608억원, 한미약품 3,505억원, 대웅제약 3,030억원, SK바이오팜 2,307억원 순으로 톱 10을 형성했다. 코스피 평균은 1,456억원이었다.

전기(3분기) 대비 증감률은 SK바이오팜(863.4%), SK바이오사이언스(104.2%), 셀트리온(55.1%), 삼성제약(34.3%), 팜젠사이언스(19.2%), 일성신약(18.5%), 한미약품(15.6%), JW중외제약(13.7%), 동성제약(13.6%), 부광약품(12.8%) 순이었다. 코스피 평균은 13.0%였다.

기업별 전기비 실적을 살펴보면 SK바이오팜 2,068억원 증가(세노바메이트 1,818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2,300억원 증가(백신 1,930억원 증가), 셀트리온 2,209억원 증가(바이오부문 1,510억원 증가, 케미컬부문 700억원 증가), 삼성제약 36억원 증가(의약품부문 30억원 증가, 건강식품부문 5억원 증가), 팜젠사이언스 52억원 증가(제품 27억원 증가, 상품 25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비 증감률에서는 SK바이오팜(1,334.7%), SK바이오사이언스(572.8%), 삼성제약(130.3%), 파미셀(31.5%), 대원제약(30.3%), 한미약품(26.4%), 유유제약(26.3%), 셀트리온(24.7%), 팜젠사이언스(24.4%), 종근당바이오(24.2%) 순이었다.(코스피 평균 23.0%)

기업별 전년동기비 실적에서는 SK바이오팜 2,147억원 증가(세노바메이트 1,895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3,838억원 증가(백신 3,030억원 증가, CDMO/라이선스 756억원 증가), 삼성제약 79억원 증가(의약품 66억원 증가, 건강식품 14억원 증가), 파미셀 28억원 증가(케미컬부문 31억원 증가), 대원제약 235억원 증가(에스원엠프 61억원 증가, 코대원포르테 47억원 증가)했다.

△연간 누적 매출
 

연간 누적 매출에서는 셀트리온 1조9,116억원, 유한양행 1조6,87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5,680억원, GC녹십자 1조5,378억원, 종근당 1조3,436억원, 광동제약 1조3,382억원, 한미약품 1조2,032억원, 대웅제약 1조1,53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9,290억원, 제일약품7,007억원 순이었다.(코스피 평균 5,073억원)

전년비 증감률에서는 SK바이오팜이 1,510.2% 급증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311.8%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어 파미셀 34.8%, 삼성바이오로직스 34.6%, 유유제약 17.9%, 대원제약 14.8%, 종근당바이오 14.2%, 삼성제약 13.7%, 팜젠사이언스 13.7%, 한미약품 11.8% 각각 증가했다.(코스피 평균 12.7%)

기업별 전년비 실적에서는 SK바이오팜 3,926억원 증가(세노바메이트 3,694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7,034억원 증가(백신 4,565억원 증가, CDMO/라이선스 2,475억원 증가), 파미셀 131억원 증가(케미컬부문 144억원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 4,032억원 증가(제품 3,394억원 증가, 서비스 638억원 증가), 유유제약 175억원 증가(의약품부문 101억원 증가, 건기식부문 60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사(40개사)

△4분기 매출
 

2021년 4분기 매출에서는 HK이노엔 2,094억원, 동국제약 1,505억원, 휴온스 1,137억원, 휴젤 610억, 에스티팜 517억원, 안국약품 471억원, 경동제약 469억원, 테라젠이텍스 462억원, 대한약품 447억원, 코오롱생명과학 445억원 등이었다.(코스닥 평균 374억원)

전기(3분기)비 증감률에서는 삼아제약(46.8%), 제테마(39.5%), 고려제약(22.0%), 바이넥스(19.1%), 화일약품(18.3%), 에스텍파마(18.2%), 엔지켐생명과학(16.9%), 안국약품(16.5%), 한국파마(15.4%), 휴메딕스(15.0%)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4.4%)

기업별 전기비 실적을 살펴보면 삼아제약 57억원 증가(호흡기계 45억원 증가), 제테마 29억원 증가(히알루론산 필러 16억원 증가, 보툴리눔 톡신 11억원 증가), 고려제약 40억원 증가(비타민·영양제 16억원 증가), 바이넥스 64억원 증가(바이오의약품 CMO 59억원 증가), 화일약품 48억원 증가(제품 16억원 증가, 상품 32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비 증감률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 217.0%, 엔지켐생명과학 64.2%, 서울제약 49.9%, 안국약품 44.1%, 엘앤씨바이오 43.7%, 진양제약 35.5%, 파마리서치 34.6%, 메디톡스 32.7%, 알리코제약 30.7%, 화일약품 27.4%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14.1%)

전년동기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오롱생명과학 304억원 증가(바이오부문 268억원 증가), 엔지켐생명과학 25억원 증가(일반계 API 27억원 증가), 서울제약 38억원 증가(제품 35억원 증가), 안국약품 144억원 증가(순환기용제 95억원 증가, 호흡기용제 93억원 증가), 엘앤씨바이오 41억원 증가(인체조직 이식재 22억원 증가)했다.

△연간 누적 매출
 

연간 누적 매출은 HK이노엔 7,698억원, 동국제약 5,942억원, 휴온스 4,369억원, 휴젤2,452억원, 메디톡스 1,849억원, 경동제약 1,776억원, 대한약품 1,715억원, 삼천당제약 1,673억원, 대한뉴팜 1,666억원, 테라젠이텍스 1,666억원 등의 순이었다,(코스닥 평균 1,406억원)

전년비 증감률에서는 제테마 60.8%, 프로스테믹스 56.9%, 파마리서치 41.7%, 엘앤씨바이오 38.5%, 에스티팜 33.5%, 메디톡스 31.3%, HK이노엔 28.6%, 코오롱생명과학 27.9%, 진양제약 26.9%, 테라젠이텍스 16.5% 각각 증가했다.(코스닥 평균 11.4%)

기업별 전년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테마가 126억원 증가(히알루론산 필러 81억원 증가, 보툴리눔 톡신 44억원 증가), 프로스테믹스 118억원 증가(생활건강부문 141억원 증가), 파마리서치 453억원 증가(의료기기 263억원 증가, 화장품 104억원 증가), 엘앤씨바이오 127억원 증가(인체조직 이식재 65억원 증가, 임상시험 용역 44억원 증가), 에스티팜 415억원 증가(신약 API 389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