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재단 기술 지원 기업 일본산 점령한 시장서' 年 200% 성장'
케이메디허브 피딩튜브 개발 지원받은 기업과 동반 상생
입력 2022.03.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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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해 ㈜솔메이트에서 만든 피딩튜브(존데) 사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좋은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 계약하면서 지역기업도 성장하고 재단도 경상기술료 수익을 올리며 상생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0년 7월 22일 대구지역기업 ㈜솔메이트와 실험동물용 피딩튜브(존데/Sonde, 경구투여를 위한 관 모양의 실험기구)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일본 실험기구가 장악한 피딩튜브 시장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피딩튜브 제품개발에 성공해서 순매출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순매출의 10%를 분배받기로 했다.

솔메이트는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센터에 위치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솔메이트는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계약 체결 이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의료기기평가팀의 도움을 받아 관련제품 매출 증가로 연매출 기준 약 200%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피딩튜브 매출이 지난해 기준 3천만원 정도라 아직 재단에 들어오는 경상기술료는 몇백만 원 수준이지만, 일본제품이 장악한 피딩튜브 시장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여 향후 재단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메이트 문경수 대표는 “계약한 제품이 실제로 기업 매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케이메디허브 연구·기술 개발에 대한 신뢰가 높다”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력 지원에 대한 만족을 보였다.

실험동물용 피딩튜브는 통상 주사기와 함께 사용되며, 기초과학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모품으로 실험동물에게 약물을 경구 투여할 때 사용되는 도구이며, 대부분 일본산 제품이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과 계약한 기술이 지역기업성장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기술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하여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의료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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