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이동기 대표)가 바이오-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사 치료제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및 플랫폼 원천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 이전 논의를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바이오-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루어지는 바이오 컨퍼런스로, 올해는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올릭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대흉터 치료제(OLX101A), ▲탈모 치료제(OLX104C), ▲HBV 치료제(OLX703A), ▲NASH 치료제(OLX702A) 등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그램과 자사 원천 기술인 갈낙(GalNAc) 플랫폼 기술 등을 이용한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진입 계획 및 기술이전 목표를 과감히 공개한 만큼 추가 기술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당사의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연락해왔다”라며, “예정된 파트너링 미팅들을 통해 기술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