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AXL 저해제' 임상 1상 투약 개시
FLT3/AXL 이중저해제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투약 개시
입력 2022.01.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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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항암제인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투약이 개시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오스코텍 SKI-G-801의 이번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의 첫 투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동 임상 1상은 향후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약 30~40명의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비뇨기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구 투여로 진행될 예정이며, 단독요법의 안정성, 내약성, 약동학 특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최대내용용량(MTD)과 제2상 임상시험 권장용량(RP2D)의 결정을 목표로 한다.

오스코텍의 SKI-G-801은 AXL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하여 종양 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종양 및 전이 억제 효능, 그리고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항종양 효능의 개선이 입증되었고, 이와 관련한 데이터들이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와 국제학술지인 Clinical & Translational Immunology 저널지 등에 잇달아 발표됐다.
 
오스코텍 김윤태 연구소장은, “시장과 각계의 관심이 지대한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임상 1상 첫 투약 개시 소식을 알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미국에서 주사제형으로 진행되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용량증대실험을 통해 높은 안전역을 확보하여 금번 고형암 환자대상 임상 1상을 높은 용량으로 개시할 수 있었고, 또한 그동안 다양한 동물모델 및 PDX모델, 화학항암제 병용투여 모델 등에서 모두 종양미세환경 내 항종양 면역세포 증가와 항원 제시 활성화를 통한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이 입증됐으므로, 실제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도 긍정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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