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 "자회사 폐암치료제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완료"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 및 전이된 뇌암 억제 효과 확인
입력 2021.12.29 15:5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뉴지랩파마는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전 뉴젠테라퓨틱스)’가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탈레트렉티닙’의 국내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임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임상기관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장 먼저 임상 환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향후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대형병원 4곳에서 순차적으로 환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탈레트렉티닙은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이미 완전관해 사례와 혈뇌장벽을 통과하는 치료효과가 확인된 바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표적항암제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 일본 · 중국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이 약물은 비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해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발견되는 ‘ROS1’ 및 ‘티로신수용체키나제(NTRK) 유전자 융합 변이 단백질’의 활성을 차단·억제해 암 전이를 막고 소멸시킨다.

특히 이번 국내 임상은 ‘비소세포성 폐암 ROS-1 변이 환자’ 가운데 ROS1 변이 표준치료제로 알려진 ‘화이자(Phizer)’의 ‘잴코리(Xalkori, 성분명 크리조티닙)’와 기 승인 표적항암제 복용 환자 및 내성 환자를 중점 대상자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해온 ‘이노벤트 바이오’사는 최근 열린 ‘중국임상종양학회(CSCO)’에서 발표를 통해 탈레트렉티닙의 객관적반응율(ORR, 전체 환자 대비 종양크기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 비율)이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90.5%로 경쟁 약물인 ‘잴코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당시 객관적반응율(72%)과 비교해 크게 앞섰다고 밝혀 전 세계 암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잴코리 내성이 생긴 환자군’에서 객관적반응률(ORR)도 43.8%로 확인돼 이는 더 이상 치료제가 없었던 잴코리 내성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지랩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에서 탈레트렉티닙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 데이터가 확인된 만큼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임상 진행을 확신한다”며 “조건부 사용 절차를 통해 빠르게 상업화하고, 지역별, 환자별로 세분화해 탈레트렉티닙이 글로벌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현재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는 뇌전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치료제 내성이 발현되는 것이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탈레트렉티닙은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완전관해 사례가 발표된 바 있으며, 혈뇌장벽(BBB)을 통과해 ‘전이된 뇌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돼 글로벌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뉴지랩파마 "자회사 폐암치료제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완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뉴지랩파마 "자회사 폐암치료제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완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