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전문가들과 의료산업 발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고민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21.1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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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의료산업 중장기 로드맵 설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재단)은 지난 23일(목) 지역 의료산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케이메디허브가 준비 중인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신규사업 기획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을 연계한 신규사업 등을 준비 중이며,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자문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신기술이 빠르게 융합되고 개인별 맞춤 의료나 정밀진단 시장이 성장하는 지금이 의료산업 성장의 호기라는데 입을 모았다.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지역 의료기기기업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활발히 개진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의료기기기업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의료산업 발전 로드맵과 신규사업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산업 관련 산학연 연계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확대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산업 전문가와 지역 의료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 의료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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