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약업닷컴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코스피 41개/ 코스닥 35개)의 2021년 3분기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코스닥 기업 모두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코스피 평균은 127억으로 전기대비 38.9%, 전년동기대비 22.7% 각각 증가했으며 코스닥기업은 전년동기 대비 55.1% 급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순이익률 역시 코스피 9.9%, 코스닥 8.2% 증가를 각각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코스피의 경우 셀트리온(1,404억)과 삼성바이오로직스(1,318억)가 압도적 흐름을 이어왔고 코스닥에서는 역시 휴젤(211억) 메디톡스(204억) 두 회사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 코스피제약사
▲3분기 순이익
3분기 순이익의 경우 셀트리온(1,404억)을 선두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유한양행이 톱5에 들었다. (코스피평균 127억).
3분기 매출액대비 분기순이익(순이익률) 상위권에는 셀트리온(35.0%)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파미셀, 삼진제약이 포함됐다. (코스피평균 9.9%).
3분기 순익이 전기(2분기)대비 크게 늘어난 기업에는 GC녹십자(679.2%)를 비롯해 국제약품, 일성신약, 광동제약, 한미약품이 포함됐다. (코스피평균 38.9%)
회사별 세부내역은 GC녹십자 전기비 506억 증가(영업익 604억증가), 국제약품 전기비 7억증가(영업익 6억증가), 일성신약 전기비 6억증가(배당금수익 7억증가), 광동제약 전기비 68억증가(영업익 57억증가), 한미약품 전기비 198억증가(영업익 210억증가) 등이다.
한편 부광약품을 비롯해 JW중외제약, 보령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4개사는 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SK바이오팜을 비롯한 14개사는 적자가 지속되거나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기업으로는 파미셀(394.7%)을 비롯해 대웅제약, 삼진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등이 포함됐다. (코스피 평균 22.7%).
회사별 세부내역은 파미셀 전년비 29억 증가(영업익 22억증가), 대웅제약 전년비 87억증가(영업익 168억증가), 삼진제약 전년비 104억증가(영업익 133억증가), 동아에스티 전년비 74억증가(영업익 49억증가), 보령제약 전년비 129억증가(지분법손익 204억증가) 등이다.
▲ 3분기 누적순이익
3분기(9개월) 누적순이익 톱5은 셀트리온(4,672억)을 선두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GC녹십자 순이다. (코스피평균 352억).
3분기 누적순이익 기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상위권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643.9%)를 비롯해 팜젠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연제약, 파미셀이 포함됐다 (코스피평균 40.1%).
회사별세부내역은 SK바이오사이언스 전년비 1,482억 증가(영업익 1,935억증가), 팜젠사이언스 전년비 162억증가(지분법손익 293억),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년비 1,695억증가(영업익 2,083억증가), 이연제약 전년비 18억증가(지분법손익 27억증가), 파미셀 전년비 31억증가(영업익 213억증가) 등이다.
◇ 코스닥제약사
▲ 3분기 순이익
3분기 순이익 분석결과 상위 톱5에는 휴젤(211억)을 비롯해 메디톡스, 휴온스, 파마리서치, 동국제약이 상위권에 올랐다. (코스닥평균 32억).
또 순이익률 상위 톱5에는 휴젤(37.9%)를 비롯해 파마리서치, 메디톡스, 에스티팜, 에스텍파마가 포함됐다. (코스닥 평균 8.2%).
3분기 영업이익기준 전기(2분기)대비 증감률 상위업체에는 삼아제약(274.8%)을 비롯해 바이넥스, 경동제약, 휴온스, 휴젤이 포함됐다. (코스닥평균 1.2%).
회사별 세부내역은 삼아제약 전기비 5억증가(기타 미분류 순익 4억증가), 바이넥스 전기비 32억증가(영업익 35억증가), 경동제약 전기비 32억증가(영업익 40억증가), 휴온스 전기비 60억증가(금융자산관련손익 41억증가), 휴젤 전기비 57억증가(금융자산관련손익 60억증가) 등이다.
3분기 영업이익기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의 경우 상위 톱5에는 CMG제약(209.6%)을 비롯 안국약품, 휴젤, 파마리서치, 경동제약이 포함됐다. (코스닥평균 55.1%)
회사별 세부내역은 CMG제약 전년비 12억증가(환율변동관련손익 12억증가), 안국약품 전년비9억증가(영업익 14억증가), 휴젤 전년비 105억증가(기타미분류손익 54억증가 금융자산관련손익 21억증가), 파마리서치 전년비 61억증가(영업익 42억증가), 경동제약 전년비 19억증가(영업익 11억증가) 등이다.
▲3분기 누적순이익
연간 누적 순이익(3개월)은 톱5은 메디톡스(1,071억)를 선두로 휴젤, 파마리서치, 국제약, 휴온스가 차지했다. (코스닥평균 102억).
누적 영업이익기준 순이익률 상위 톱5에는 메디톡스(73.5%)를 비롯해 파마리서치, 휴젤, 에스텍파마, 바이넥스가 포함됐다. (코스닥 평균 9.1%).
누적 순이익기준 전년동기(9개월) 대비 증감률 상위권에는 진양제약(168.4%)을 비롯해 대한뉴팜, 한국파마, 파마리서치, 휴젤이 포함됐다. (코스닥평균 77.8%).
회사별 세부내역은 진양제약 전년비 43억증가(기타미분류순익 33억증가), 대한뉴팜 전년비 77억증가(소송충당부채전입액<비용> 67억 감소), 한국파마 전년비 23억증가(법인세 24억감소), 파마리서치 전년비 164억증가(영업익 178억증가), 휴젤 전년비 235억증가(영업익 272억증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