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가능성'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업될 것"
이상준 수석 부사장, '2021 국제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통해 성공 경험 공유
입력 2021.11.29 06:00 수정 2021.11.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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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1,183조원으로 측정됐다.

자동차 시장이 600조원, 반도체 시장이 649조원인데 반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이는 자동차 시장과 반도체 시장을 하나로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최근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주관한 ‘2021 국제 바이오ㆍ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에서 셀트리온 이상준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동향과 셀트리온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셀트리온의 성공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이상준 수석 부사장은 “2021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183조원으로 2026년에는 1,616조원으로, 연평균 6.4%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 중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34% 에서 2026년에는 37%에 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바이오 제품을 나열했을 때 100대 제품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 비중은 202년 44%에서 2026년 51%로 증가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 10조원 시장에서 2026년에는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연 평균 성장률 12%로 전체 바이오 시장 성장률인 6.4%의 2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발표자료 1

이상준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산업 환경의 변화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인류의 고령화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결국 사람들은 많은 의료비를 지출할 수밖에 없다. 결국은 정부의 보험 부담이 증가하면서 재정 적자, 복지 예산 부족 등이 생기게 된다.

이 부사장은 “환자들이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이며 의사들은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약을 찾게 된다”며 “바이오시밀러가 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정부 보험기관에게는 동일 비용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경제적인 혜택을 주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의 경제 구조가 바뀌고 산업환경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 부사장은 2020년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을 비추어 본다면 2020년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한 해였다고 한다.

이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2020년 전까지 우리나라의 의약품 시장은 항상 수입이 수출보다 많았다. 즉 한국에서는 적자 의약품 시장이 형성되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스크 수출량, 방역용 소독제, 완제 의약품 및 바이오 의약품의 약진으로 인해 의약품 수출액이 63% 증가해 2020년 최초 1조 4천억이라는 흑자가 달성됐다.

이 중 실제 수출 비중의 80%인 8조원에 해당되는 부분을 완제 의약품이 차지했다. 

이 부사장은 “결국 의약품의 80%가 완제 의약품인데 수출 품목 1위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2위는 셀트리온의 허쥬마 그리고 3위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로 셀트리온의 3개 제품이 탑 3에 해당된다”며 “이것이 우리나라 국내 의약품의 흑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램시마 ▲램시마 SC ▲트룩시마 ▲유플라이마 ▲허쥬마 ▲렉키로나주 등 6개의 제품이 판매 중에 있다. 

그와 더불어 임상 중인 제품으로 ▲아바스틴 ▲졸레어 ▲스텔라라 ▲아일리아 ▲프롤리아 ▲악템라 ▲코로나19 관련 제품 등 7가지가 있다.

이 부사장은 “고정 개발인 제품에서 2030년에는 24개의 제품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자료 2

미래 바이오 산업의 떠오르는 키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손 꼽은 이 부사장은 “기존에는 모든 데이터를 직접 기록을 했는데, 이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데이터들이 자동으로 기록이 되고 있다”며 “항상 곁에 두고 있는 스마트폰은 우리들이 하루에 걸은 양, 운동한 양, 잠자는 시간까지 헬스케어 디바이스로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도구로 활용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적용 분야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Computing) ▲빅데이터 분석(Big Data Analysis) ▲인공지능 (AI) ▲유전체분석(Genome Sequenc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 크게 6가지로 정의했다.

이에 “환자의 일상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일상관리를 개선해 질환을 개선하고, 수많은 데이터들을 수집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병원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가 공유 될 것이다”며 “또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현재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런닝을 통해서 진단 보조가 이루어지는 사회가 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발표자료 3

이어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 보안성, 신뢰성 상호운용서 및 접근성이 높은 통합 의료 정보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적용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현제 ▲송도 1공장 ▲송도 2공장 ▲진천 공장 ▲청주 공장 등 4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송도 1공장은 10만 리터의 규모이며 2공장은 9만 리터, 진천 공장은 연간 12억 정의 알약 생산 능력, 청주 공장은 연간 50억 정의 알약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부사장은 “특히 청주공장에는 주사 제형을 직접적으로 1년에 1,8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공정도 최적화를 통해 원가 절감으로 바이오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핵심 역량 및 경쟁력 - 발표자료 4

마지막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개척한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세계 탑 10의 빅 파마가 될 때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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