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과 면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지랩파마도 항암 보조 및 면역 증강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보조식품 ‘코팩터원(KOfactor-1)’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뉴지랩파마는 미국 자회사 ‘뉴지랩파마(NewGLab Pharma, Inc.)’가 새롭게 출시한 ‘코펙터원 Advanced’ 3종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팩터원은 대사항암제 분야의 권위자인 고영희 박사의 연구 결과 탄생한 건강보조식품이다.
코팩터원은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피로(Cancer Related Fatigue)를 개선할 뿐 아니라,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켜 항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보조제로 개발됐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일반인들도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코팩터원의 주성분은 항암 및 항산화 효과를 지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식물 유래 천연 화합물이다. 이외에도 항염증 효능이 있는 ‘루테오린(Luteolin)’, 혈관 강화 효능이 있는 ‘루틴(Rutin)’ 등의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번 신제품 ‘Advanced’ 라인에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비타민C 절약 작용을 일으키는 ‘퀘르세틴(Quercetin)’이 추가됐다.
신규 출시된 ‘Advanced’ 라인은 알약 제형 1종과 두 가지 맛(초콜릿과 바닐라)의 파우더형 제품 2종이다. 파우더형 제품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노인과 환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영양뿐 아니라 맛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초콜릿과 바닐라 가루에는 아몬드, 코코넛 밀크 등에서 추출한 채식주의 단백질도 함께 함유돼 있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알약 제형의 코팩터원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면서 주요 성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복용 방법을 다양화한 파우더형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약 1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항암보조제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 등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 전략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팩터원 제품은 미국 뉴지랩파마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른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