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 상장기업 분사
18~24개월 내 분리출범 마무리..경영 효율성‧유연성 제고 포석
입력 2021.11.15 11:02 수정 2021.11.27 14:3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존슨&존슨社가 자사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새로운 상장(上場) 기업으로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12일 공개했다.

이 같은 분사계획이 이행되면 혁신, 보다 표적지향적인 사업전략의 추구 및 성장촉진 등을 통해 환자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건강을 한층 향상시켜 줄 2곳의 글로벌 리더기업들이 존재감을 각인시키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에 대한 분사는 차후 18~24개월 이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존슨&존슨 측의 방침이다.

분사 이후 새로운 존슨&존슨社는 혁신과 기술을 통한 표준치료법의 진일보에 사세를 집중한 가운데 강력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면서 변함없이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다양성을 보유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개발 및 혁신을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발표되었던 대로 알렉스 고스키 회장은 내년 1월 3일부로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최고경영자의 역할은 요아킨 두아토 이사회 부의장에게 승계하게 된다.

두아토 부의장은 예정된 분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새로운 존슨&존슨을 계속 이끌게 된다.

새롭게 출범할 컨슈머 헬스 기업의 경우 ‘뉴트로지나’, ‘아비노’, ‘타이레놀’, ‘리스테린’, ‘존슨즈’ 및 ‘밴드-에이드’ 등의 아이콘격 브랜드들을 통해 매일 세계 각국에서 10억명 이상을 상회하는 소비자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touching) 가운데 혁신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게 된다.

새로운 컨슈머 헬스 기업의 이사회 및 경영진 구성은 예정된 분사절차가 진행되면서 적절한 시점에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고스키 회장은 “창사 이래 존슨&존슨은 우리의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 온 것처럼 우리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10년 앞을 내다본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포괄적인 검토를 거친 끝에 이사회 및 경영진은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의 분사가 환자, 소비자 및 의료인들에게 기여하고, 나아가 재능있는 우리 조직이 수익성 높은 성장을 촉진해 가장 중요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헬스케어의 질 향상을 가능케 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가속화할 최선의 길이라는 믿음에 도달한 것”이라는 말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예정된 분사계획이 새로운 존슨&존슨을 위해 우리가 환자들과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해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업계를 선도하는 제약‧의료기기 혁신 및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으로 주주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컨슈머 헬스 기업이 매력적이고 성장을 거듭하는 각종 컨슈머 헬스 영역에서 글로벌 기더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간결하고 표적집중적인 기업구조를 구축해 아이콘격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성장과 신제품 혁신을 위한 경영의 민첩성 및 유연성을 발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단언했다.

개별 조직의 성공적인 경영 뿐 아니라 우리가 진행하는 사업의 근간(backbone)을 구성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몸담고 있는 13만6,000여명의 재직자들을 위해 변함없이 전력투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아토 부의장은 “예정된 절차를 거쳐 재정적으로 강력하고 각자의 업종에서 리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2개 사업체들의 출범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존슨&존슨과 새로운 컨슈머 헬스 기업이 환자와 소비자들을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을 촉진하고 심대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두 기업이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람들의 니즈와 웰빙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존슨&존슨의 유산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예정된 분사를 통해 존슨&존슨이 성장촉진과 가치창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아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존슨&존슨,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 상장기업 분사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존슨&존슨,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 상장기업 분사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