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물산,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가속화
'난소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106개 임상 사이트 돌파
입력 2021.11.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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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물산(나한익 대표)은 두올물산이 오큐피바이오로부터 이전받아 개발할 난소암 면역항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레고보맙’이 계획했던 130여 개 임상 사이트 중 전 세계 106개 사이트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진행한 임상 환자 등록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일정이 다소 늦어진 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기존 계획했던 130여 개 사이트에 최대 30개를 추가하여, 2022년 말까지 환자 등록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은 전 세계 11개국 106개 임상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경우, 65개 사이트가 배치됐다.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도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도를 최근 추가 하기로 했다.

국내는 분당서울대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 중이다. 최종적으로 602명의 환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변경안에 따라 환자모집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레고보맙(Oregovomab)은 대부분 난소암세포에서 발견되는 CA-125 항원에 결합해 T-cell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지난 임상2상 시험에서 무진행 생존 기간이 42개월로 대조군 대비 30개월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두올물산은 지난달 오큐피바이오로부터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바이오 관련 자산 지식재산권(IP)을 포괄적으로 이전 받아 자회사 엠에이치씨앤씨를 통해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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