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자이는 최근 디지털가라지(Digital Garage)와 공동으로 치매관련 스타트업과 협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의 모집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 초에 채택기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협업육성 프로그램은 ‘Open Network Lab BioHealth Dementia Innovation Challenge (Onlab Bio Dementia)’로 알상생활에서 뇌 건강상태 체크 및 건강도 유지, 질환계발, 검사, 정확한 진단·치료 효과 확인, QOL 향상에 기여하는 시책 등 치매관련 과제를 디지털의 활용으로 해결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채택된 스타트업에게는 에자이와 디지털가라지가 갖고 있는 치매 영역의 풍부한 경험지식과 사업개발 실적 등이 공유되며,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이나 서비스·파트너 기업의 자원을 더해 협업 검토 및 실증 실험 등을 통한 공동사업화 및 업무제휴, 출자 등을 목표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에자이는 이번 스타트업을 포함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과제를 테크놀로지와 사이언스에 의해 해결하고, 치매와 공생하는 사회(Dementia Inclusive Society)의 실현을 목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