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는 신영증권이 지난 19일 자사에 대해 간암 타깃의 대사항암제 미국 임상 본격화로 KAT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뉴지랩파마는 2004년 CCTV 카메라 제조 및 판매업으로 설립했으나 2019년 신약개발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면서 2021년 뉴지랩파마로 사명 변경했다.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대사항암제 KAT-101 △ROS1/NTRT 양성 표적항암제 탈레트렉티닙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뉴지랩파마의 KAT-101은 경구용과 주사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단독요법으로 임상을 시작하였으나 병용요법 등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며 “미국 Agios pharmaceuticals는 BMS와의 공동개발로 Idhifa를 2017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2020년 154백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 중이며, 작년 12월에는 프랑스 제약사 Servier가 항암사업을 최대 20억 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지랩파마는 미국 안허트(Anheart)에서 탈레트렉티닙의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젤코리(1세대 ROS1 TKI)을 복용하거나 또는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신청했다.
이명선 연구원은 “이미 중국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긍정적인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에 임상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중국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긍정적인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기 때문에 임상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