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임상전문가 문한림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틸렉스가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별 임상시험 설계부터 전임상, 적응증 확대 등까지 임상 전반에 걸쳐 문 박사의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한림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그는 GSK, 사노피아벤티스, 먼디파마 등 글로벌 다국적제약회사에서 15년간 항암제 연구개발 디렉터를 역임하며 항암제 임상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CDRO 회사 `메디라마(MediRama)`를 설립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들의 임상개발부터 사업개발까지 컨설팅 및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임상에 진입하는 파이프라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금 문한림 박사가 자문위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다. 기술성과 시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문 박사와 더불어 글로벌 임상 및 사업개발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유틸렉스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문한림 박사는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인프라 및 임상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틸렉스가 진행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