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대표 변무영)가 최근 앱 원격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오아시스 살균 소독기를 개발하고 ‘보이는 살균소독 솔루션 플랫폼 오아시스’를 정식 론칭했다.
엠케이(MK) 변무영 대표는 “‘오아시스’ 플랫폼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오존(O3)을 기반으로 ICT기술과 앱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공간 살균소독 솔루션이다. KOLAS인증 기관에서 실시한 살균 능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한 바, 99.999%의 뛰어난 살균능력과 탈취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변대표는 “오아시스 플랫폼은 자동차 시거잭과 연결된 소독기를 원격 제어를 통해 소독제에 대한 실제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빠른 소독이 진행된다. 특히 오아시스 플랫폼은 차량 외부에서 앱을 사용해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소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변대표는 “오아시스는 비소모성 물질인 오존을 활용해 기존의 세척제나 연무, 분무소독이 가진 단점을 타파한 혁신적인 토탈 소독살균 플랫폼이다. 오아시스가 진행한 소독 결과는 누구에게나 투명하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입장에서 안심할 수 있는 ‘보이는 소독 플랫폼’이라는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소독 결과는 고객에게 문자나 SNS로 자동 발송된 오아시스 소독리포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투명하게 소독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하는 차량의 번호 검색,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소독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아시스 플랫폼은 차량과 연결된 소독장비만 연결하면 사용가능하다. 각종 센서가 차량의 크기, 온도, 습도 등 자동으로 환경분석을 거쳐 차량공간에 최적화된 오존(O3) 농도가 단계별로 설정돼 자동으로 소독서비스가 이뤄진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 내 방역에 대한 걱정과 흡입독성이 있는 분무식 살균소독 등의 불안심리가 만연하다. 원격 조정이 되는 ICT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화된 소독 플랫폼이 등장해 안심하고 방역소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