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자회사인 샐바시온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치료제 '코빅실-V'가 베트남 언론에 소개됐다.
베트남 유력 온라인 매체인 Viet Dan지는 인용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비강 스프레이 연구, 놀라운 효과`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샐바시온(Savacion-USA)의 코빅실-V(COVIXYL-V)를 소개했다.
샐바시온에 따르면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는 미국에서 개발됐고, 현재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판매 승인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다수 연구기관을 통해 입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코빅실-V가 비인두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한 물리적 장벽으로 LAE과 구리염의 합성물로 개발됐다”며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모든 세균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은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호치민시 당국은 초유의 외출금지령을 발령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도시봉쇄령과 통행금지령을 발동했으며 군이 동원되어 방역과 시민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