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렘데시비르 마켓 2026년 100억弗 육박
지난해 10월 FDA 승인..중국선 ‘동정적 사용’ 적용
입력 2021.08.13 06:15 수정 2021.08.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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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렘데시비르 마켓이 오는 2026년이면 99억1,338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12일 공개한 ‘제형별, 투여경로별, 사용환자 연령대별, 적응증별, 공급경로별, 지역별 글로벌 렘데시비르 마켓과 오는 2026년까지 경쟁 전망 및 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에 의해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다.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 계열에 속하는 항바이러스제의 일종이다.

렘데시비르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의 일종으로 중요한 바이러스 효소의 일종인 RNA 의존형 RNA 중합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과정을 차단하는 기전을 나타낸다.

바이러스 유전체의 변이를 유도하고 중합효소의 기능을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가 조기에 종료되도록 하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렘데시비르 마켓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고개를 들면서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렘데시비르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한 예로 중국에서는 렘데시비르가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렘데시비르는 첫 번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됐다. 워싱턴州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젊은 남성환자를 치료하는 데 렘데시비르가 사용되었던 것.

그는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았고, 렘데시비를 투여받은 이튿날부터 증상개선이 관찰됐다.

렘데시비르는 또한 일본에서도 14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괄목할 만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FDA는 지난해 10월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가 성공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한편 글로벌 렘데시비르 마켓은 제형별로 볼 때 냉동 제제와 동결건조 제제로 분류되고 있다.

이 중 동결건조 제제는 유통기간이 길다는 장점에 힘입어 냉동 제제에 비해 큰 몫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비용효율적인 데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측면에서도 동결건조 제제는 장점이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입원환자 수가 많고,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원하는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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