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전달 플랫폼’ 및 ‘기능강화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기업 프리모리스(대표 나규흠)는 이재중 상무를 최고 사업개발 담당 임원(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중 상무는 18년 이상 사노피파스퇴르, 대웅제약, 일성신약 등에서 비만, 백신 등의 마케팅 및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런던대 MBA에서 지속성장가능성(Sustainability)을 전공했다.
이번 이재중 CBO 영입으로 프리모리스의 핵심기술 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모스에 따르면 이재중 상무는 2012년부터 사노피파스퇴르에서 백신 마케팅과 Commercial excellence 총괄을 거쳐 최근까지 Partnership & Business innovation 총괄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이끌었다. 사노피파스퇴르 내 첫 독립 사업개발(BD)부서인 ‘Partnership & Business innovation’를 출범시켰고, 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대웅, 보령, 한독, 동아 LG생명과학 등 다수 제약사와 Co-marketing 및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사노피파스퇴르에 합류 전, 2002년 일성신약에서 애보트와의 Co-promotion 비만치료제 ‘리덕틸’ 마케팅의 성공에 기여했고, 대웅제약 비만치료제 ‘엔비유’의 런칭을 제안받아 에스테틱 라인에 주력하는 팀에 합류, 당시 보톡스, 필러, 탈모치료제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에 기여했다.
이재중 상무는 “프리모리스는 나노포소체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 및 기능강화 엑소좀 핵심 기술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리더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확보된 인공 나노소포체에 약물, ASO, mRNA 등 효능물질을 탑재, 엔지니어링을 통해 타겟 기관으로 전달은 물론, 대량생산도 가능해 항암제, 탈모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핵심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협력을 조성하는 역할을 최선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리모리스는 ‘기능강화 엑소좀’ 기반의 창상치료제, 폐렴치료제, 탈모치료제와 ‘약물전달 플랫폼’ 기반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