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이사 황훈)는 관계사 샐바시온이 델타변이를 포함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99.99% 사멸·예방하는 제품인 코빅실V(Covixyl-V)의 시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스프레이는 12세 이상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6시간마다 비강 내 분무 시, 비인두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지닌 제품이다.
샐바시온은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가 미국에서 개발돼,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판매 승인 및 출시를 앞두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다수 연구기관을 통해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샐바시온은 '코빅실V'가 비인두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한 물리적 장벽으로 LAE(Lauroyl arginine ethyl esters)와 구리염(Copper Salts)의 합성물로 개발돼,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모든 세균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바이러스 예방제는 혁신적 게임체인저로서 마스크,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