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AF 항응고제…“뇌졸중 위험은 유지, 출혈 위험은 감소”
네덜란드 연구진, 34만 2,209명 NVAF 처방률 보니‥와파린 줄고, 경구용 항응고제 처방 늘어
입력 2021.07.13 06:45 수정 2021.07.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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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최근 10년 간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항응고 치료에서 비타민 K 길항제(VKA)보다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환자의 예후도 변화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레이든 의과대학교의 Q. Chen 교수진은 17일부터 열리는 2021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논문 초록 공개를 통해 '비판막 심방세동 환자의 경구 항응고제(OAC) 처방 패턴과 예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 밝혔다.

그 결과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동일하게 유지된 반면 주요 출혈 위험은 감소했다.


Chen 교수는 네덜란드 국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사이 NVAF를 처음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진은 이들의 치료 과정 중 OAC 처방 패턴과 허혈성 뇌졸중 및 주요 출혈의 발생률을 추적했다. 

각 환자가 처음으로 NAVF 진단 날짜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 또는 사망 날짜 중 먼저 도래할 때까지 추적 관찰됐다. 포함된 환자들은 첫 번째 NAVF 진단 시점에 따라 그룹으로 분류됐다.  

이 과정에서 총 34만 2,209명의 NVAF 환자가 새롭게 등재됐으며 각 연도마다 NVAF를 진단받은 환자 간에 유사한 기준선 특성이 관찰됐다. 특히 2013년에는 약간 젊은 환자군이 관찰됐는데 경구용 항응고제(OAC)는 2013년 이후 점차적으로 처방되어 60.96%에서 2015년에는 72.87%로 크게 늘었다. 이후 2017년까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 처방 비율은 비타민 K 길항제(VKA)를 점차 대체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2013년 6.14% 가량 처방되던 흐름이 2017년 63.09%로 10배 가량 뛰었다. 

연구진은 “2013년 이후 OAC 처방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VKA에 비해 DOAC를 보다 널리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 진단된 NAVF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동일하게 유지된 반면 주요 출혈 위험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는 라이덴 대학 의료 센터의 임상 역학 연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1 국제혈전지혈학회(ISTH)에서 12일(현지시간) 온라인판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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