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약품 품절 이슈도 끊이지 않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페링제약 ‘데카펩틸데포주’, 마더스제약 ‘비센큐정’ 등 국내외 제약사들의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페링제약 ‘데카펩틸데포주’는 시장 수요가 최근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유통업체 및 병의원 등에 통보했다. 회사 측은 정상공급이 확정되는대로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마더스제약 ‘비센큐정’도 Senna Leaf Powder 원료의 수급 문제로 품절돼 7월 초 입고 예정이다. 또한 마더스제약 ‘알지에액 25ml’도 위탁사의 설비 변경 문제로 입고가 지연돼 6월 첫째주 입고될 예정이다.
고려제약 ‘뉴로셉트정 10mg 30T’가 품절돼 오는 21일경 입고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거래 유통업체에 신풍아미카신황산염주사액 250mg, 500mg이 원료 공급 차질 이슈가 발생해 품절이 예상된다고 알렸다. 250mg의 경우 7월부터 8월까지, 500mg은 5월부터 8월까지 품절을 예상했다.
JW중외제약 ‘아가메이트현탁액’은 생산지연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공급 예정 시기는 7월로 회사 측은 조속히 정상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씨바이오파마 ‘제이모메손로션 60g’이 코로나19로 인해 제조원으로부터 원료 공급이 지연돼 품절됐다. 추후 입고 예정일은 확인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아주약품 ‘유로박솜캡슐 30C’가 원료 공급 지연으로 품절돼 이달 중하순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일동제약은 플록사반정의 판매를 중단한다. 건일제약 ‘아모크라시럽 500ml’의 생산이 중단되고 ‘아모크라시럽 50ml’ 포장단위만 생산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