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체 식약처 간 정례협의체 운영 첫발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의 창구 기대감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21.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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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현장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의약품 제조소-식약처 간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늘(22일) 1차 회의를 오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정례협의체 운용에 대해 의약품 제조소 현장의 GMP 운영상 어려움이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후 제조소-식약처 간 정례회의를 분기마다 개최하여 현장과 소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했다. 

첫 모임을 갖는 협의체는 식약처 및 지방청 유관 부서(7명), 협회(4명), 의약품 제조소 업무종사자(13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소-식약처 간 정례협의체’ 운영이 국내 제약사의 GMP 운영 수준을 강화하여 제약사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소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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