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지역 현황에 맞춰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 연계 역할 추진
입력 2020.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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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개소됐다. 병원은 지역 현황에 맞춰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 연계 역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온라인 개소식 및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련 행사는 보건복지부·경기도·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하여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축사 영상을 보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의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향’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 실장은 장애인 당사자로써 “아직 장애인이 체감하는 의료접근성이 많이 부족하므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해서 물리적, 인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은 “기존 센터로서 열심히 지자체 및 지역 내 보건소와 연계해 나가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많이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의왕시 보건소 한상덕 건강증진팀장이 ‘비대면 시대의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 팀장은 “보건소 일선에서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사업을 제공하여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집에 머무르시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운동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운동교육 등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 센터와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좌장을 맡은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원장이 “센터의 역할은 직접서비스 수행보다 지역 내 유관기관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동아 센터장은 “경기도에 있는 장애인들의 상황, 지역적 상황, 경기도의 인프라에 맞게 사업들을 타지역 기존 센터들과 함께 고민을 하시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황인구 사무관은 “많은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보건복지부도 많이 해 나가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경기도청 건강증진과 나경란 팀장은 “경기도에서는 향후 경기 센터에서 해야 하는 많은 사업중에 조금 더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사업부터 논의해나가며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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