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반려견 업계 감염병 예방 교육 캠페인 진행
개물림 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파상풍 등 감염병 예방 나서
입력 2020.12.14 10:29 수정 2020.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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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가 12월 14일부터 (사)한국애견협회(협회장 신귀철)와 함께 반려견 업계 종사자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파상풍 등 개물림 교상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애견협회가 2020년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애견미용사, 훈련사, 브리더, 수의사 등 국내 반려견 업계 종사자 7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견 업계 종사자의 개물림 교상 실태 및 감염병 예방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한국애견협회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업계 종사자들의 개물림 교상 발생 빈도와 심각성은 높은 수준이다. 전체 응답자(772명) 중 약 86%(662명)가 ‘업무 중 개물림으로 인한 교상 경험’이 있었고, 이 중 약 45%(301명)는 개물림 교상을 1개월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답했다.

교상 정도(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교상 경험 종사자(662명) 중 약 60%가  피부표면이 찢기거나 일부 떨어져 나가는 상처를 경험했으며, 다음으로 긁힘(57.1%), 심부조직 및 신경ᆞ혈관ᆞ근육손상(18.7%), 관통상(13.1%) 순이었다. 이로 인해 교상 경험 종사자(662명) 중 약 52%(342명)는 개물림 교상으로 병원 방문이나 응급실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개물림 교상에 의한 파상풍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은 경험이 전무했다. 또 개물림 교상 위험이 있는 경우 파상풍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6%(278명)은 본인의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를 잘 모르거나 접종하지 않았다고 답해, 개물림 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있는 반려견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사노피파스퇴르는 한국애견협회에 협력해 현직 및 예비 반려견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파상풍 등 감염병에 대한 질환 및 예방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알려나가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파스칼 로빈 대표는 “반려견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애견협회와 이번 캠페인 협력을 통해 반려견 관련 업계 종사자와 지망생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잘 챙겨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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