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바이오텍-SK케미칼, ‘AI기반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하-혁신 복합신약 개발
입력 2020.11.27 10:02 수정 2020.11.27 10:2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닥터노아바이오텍(대표 이지현)은 SK케미칼과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목적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 간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과 궁극적으로는 혁신 복합신약 개발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근육계 질환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Stroke, ALS, DMD 등 다수 내부 파이프라인을 개발 진행중이며 1년 안에 첫번째 글로벌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에 따르면  문헌 정보, 유전체 정보, 구조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AI 기반의 ‘ARK(방주)’라고 불리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 가장 큰 특징은 복합제 개발에 있고, CombiNet 시스템은 단일 약물에 비해 월등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최적 복합제를 예측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대표는 “지금까지 내부 파이프라인으로 검증된 ARK 플랫폼과 SK케미칼 신약개발 경험과 인프라 등이 만나 큰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 이번 협약은 AI 플랫폼 기술을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 특히 난치병 치료제 개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日터뷰]② 무라시마 테츠 기자 "일본 의약품 유통업 경영환경 악화...영역 확대 중"
[日터뷰]① 오리 타카오 교수 "일본도 의약품 품절 심각, 대체의약품도 품절...고민 많다"
빅타비, "아시아 HIV 감염인서 일관된 RWE 확인"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닥터노아바이오텍-SK케미칼, ‘AI기반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닥터노아바이오텍-SK케미칼, ‘AI기반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