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입력 2020.06.22 15:46 수정 2020.06.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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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서열 사용에 대한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자사 Ymax-ABL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적용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네 개의 항체 서열들을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비독점적으로 기술이전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술이전 받은 서열들을 포함해 자사 타깃 약물들과 조합을 이룬 최대 5개의 다중항체 또는 다중융합단백질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반납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함께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175억원까지 지급되는 마일스톤 기술료, 그리고 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 배타성이 없는 비독점적인 권리를 이전함으로써 향후에도 개별 항체들을 사용해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나 다중항체 제작에 대한 권리를 유지하며, 서열사용에 대한 제3자 기술이전 권리도 그대로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도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들을 회사 단백질의약품 선도물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출하는 플랫폼인 GI-SMARTTM 기술에 접목해 미래 신기술인 다중 융합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가속화하게 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 이번 기술이전은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의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항체 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강력한 항체 개발 플랫폼기술을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들로 제약산업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 양사  협력이 국내 바이오벤처들 오픈 이노베이션 상생을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신약 개발이 가능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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