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박인춘 부회장 “수가협상, 단비같은 소식 전하겠다”

“코로나19 경영상 어려움 등 적극 어필 현실적인 인상안 이끌 것”

기사입력 2020-05-12 09:10     최종수정 2020-05-12 09: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운 회원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1년도 수가협상을 이끄는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은 11일 “코로나19의 영향이 단순히 올해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 감소, 처방량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해 수가협상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2021년도 수가협상을 대비해 대한약사회는 자체적으로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진행해 약국의 적정수가 인상률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며 “그간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계약 제도발전협의체’에 참여해 환산지수 모형 등에 대해 약사회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수가협상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협상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약사회는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가협상단 모두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춘 부회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대부분의 의료기관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많은 약국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을 수가협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 수가협상은 그간의 통상적인 협상에서 벗어나 약국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회원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3.5%의 인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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