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지난해 투자유치 2,600억 달성
입력 2020.03.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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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8년 3월 20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 이후 2019년 한 해 동안 센터 창업기업들의 신규고용창출 약 1,200여명, 매출액 약 1,200억원, 투자유치 약 2,600억원 등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센터는 창업기업들에게 단계별 전주기 프로그램을 운영,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초기 및 도약기 창업기업들에 대해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기업 지원의 체계화를 위해 분야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두고 1:1 밀착형 기업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관리기업들을 대상으로 작년 동안 총 1,541건의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특허, 임상‧인허가 등 창업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

지난 해에는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창업멤버스 제도를 운영하여 2019년말 기준 총 32개 기업이 입주(BI)공간을 활용하는 중이며, 네트워크모임 및 정기간담회 등을 통한 성과교류 및 다자간 소통을 실현 중이다.

 2019년 센터를 통한 주요 기업 성과로는,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 및 특허출원 지원 수혜 기업인 A社가 지난 12월 창업 후 5년10개월여 만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작년 센터 입주기업인 B社는 특허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과 IR행사 참여를 통해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대구경북첨단의료단지 입주까지 성공했다.

C社의 경우 지난해 투자기관들로부터 180억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해 IR 참여기업 중 최대 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D社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9”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E社의 경우 2019년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을 수여받으면서, 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창업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창업기업들에 대한 지원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성과창출 가시화에 지속 노력해왔으며, 특히 일자리창출과 관련해서는 진흥원이 지난 해 11월 고용노동부의 올해의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있었다"며 "올해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AI, 빅데이터 등의 융합기술을 활용한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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