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평가·인증' 통한 교육 변화와 발전 도모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재단법인 설립 기념식 개최
입력 2019.12.11 15:47 수정 2019.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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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혁 이사장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이사장 정규혁) 11일 오후 재단법인 설립 기념식을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개최했다. 

약평원은 재단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약학교육 발전과 향상을 위한 평가와 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규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법인 설립 관련 역계 단체의 노력과 도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약대는 임상 능력 향상 등 시대요구에 따른 6년대 학제 개편 약대 신설 등 변화를 거쳐 오면서 약사 양성 교육의 통용성과 국제 수준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약학대학의 평가 인증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약평원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마주칠 약학과 약료분야의 변혁의 소용돌이는 미래의 약사상을 정립하는 교육체계와 시대상을 반영하는 약학교육 과정과 평가 기준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평원은 평가인증을 통해 약학대학의 글로벌 수준 진입과 국민보건 증진 및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에 앞장 서면서, 평가인증을 법제화(약사법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하는 후속 조치들도 순조롭게 진행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평가인증 과정을 통해 약평원은 약학교육의 표준화와 교육기관의 내실화를 통해 교육의 질 관리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게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외부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약학교육은 늦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변화를 위해 약평원이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약평원 출범이 약사 전문성 강화 우수한 약사인력 양성의 출발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 이후 9년여 동안 임의단체로서 운영돼 오던 약평원은 지난 8월 12일, 대한약사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대한약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유관단체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창립(발기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법인화 절차에 돌입한바 있다. 

대한약사회는 약평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위해 사무실 제공 등 현물 지원을 포함, 총 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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