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3/4분기 매출 제자리‧순손실 12억弗
56.4억弗 실적..갈라파고스와 제휴 지급금 경영지표 반영
입력 2019.10.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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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社가 56억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년도 같은 분기의 55억9,600만 달러에 비해 소숫점 이하의 소폭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11억6,500만 달러(주당순손실 0.92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3/4분기 경영실적을 24일 공개했다.

지난해 3/4분기의 경우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익9,7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순이익 1.60달러)을 기록했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3/4분기에 이처럼 적잖은 액수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벨기에 생명공학기업 갈라파고스 N.V.社와 10년 글로벌 연구‧개발 제휴계약을 체결하면서 39억2,000만 달러(한 주당 2.40달러)를 지급한 것이 반영될 것이다.

3/4분기 제품매출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시장에서 41억9,900만 달러, 유럽시장에서 8억400만 달러 및 기타시장에서 5억1,3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분기의 41억3,100만 달러와 8억7,300만 달러, 그리고 4억5,1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각각 1.64% 증가, 7.9% 감소 및 13.7% 성장을 나타냈다.

치료제 부문별로는 AIDS 치료제가 복합제 ‘빅타비’(Biktarvy: 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25mg)의 견인에 힘입어 42억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분기의 37억2,700만 달러에 비해 12.7% 괄목할 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는 6억7,400만 달러에 머물러 전년도 3/4분기의 9억200만 달러에 비해 25.3% 크게 감소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개별제품별로 짚어보면 AIDS 치료제들의 경우 ‘빅타비’(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12억5,900만 달러로 226.2%, ‘심투자’(다루나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1억400만 달러로 372.7% 고속성장했음이 눈에 띄었다.

‘오뎁세이’(Odefsey: 엠트리시타빈+릴피비린+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는 4억3,600만 달러로 3.1% 소폭성장했다.

이와 달리 ‘애트리플라’(Atripla: 에파비렌즈+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는 1억4,900만 달러로 -42.2% 급감했고, ‘컴플레라’(엠트리시타빈+릴피비린+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도 9,300만 달러로 33.1% 뒷걸음쳤다.

‘스트리빌드’(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가 9,400만 달러로 35.6% 크게 감소했고,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또한 9억7,800만 달러로 16.8% 주저앉았다.

‘데스코비’(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도 3억6,300만 달러로 실적이 10.6% 줄어들었으며,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는 7억2,100만 달러로 4.8% 감소했다.

항진균제 ‘암비솜’(AmBisome: 암포테리신 B)은 9,900만 달러로 2.9%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C형 간염 치료제들로 시선을 돌리면 ‘엡클루사’(Epclusa: 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가 5억1,600만 달러 8.2% 성장한 반면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는 1억2,400만 달러로 60.1% 급감했다.

‘보세비’(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또한 6,300만 달러로 38.8% 뒷걸음쳤다.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Vemlidy: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1억3,400만 달러로 54.0% 크게 뛰어오른 가운데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는 5,700만 달러로 18.6% 하락한 실적에 머물렀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타이리스’(Letairis: 암브리센탄)는 1억2,100만 달러로 49.8% 급락했고, 만성 편두통 치료제 ‘라넥사’(라놀라진)도 3,100만 달러로 82.6% 줄어들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계열의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는 처방건수 증가와 유럽시장 확대에 힘입어 1억1,800만 달러 57.3% 급증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백혈병‧림프종 치료제 ‘자이델릭’(이델라리십)은 2,600만 달러로 30% 성장했다.

이날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2019 회계연도 전체의 매출 예상치를 213억~218억 달러로 제시해 지난 7월 공개했던 216억~221억 달러에 비해 소폭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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