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전문성을 갖춘 백신, 핼액제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개발은 물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굵직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C녹십자는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백신으로 거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1984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 연구재단법인이다.
2009년 독감백신의 국산화를 이룬 GC녹십자는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인 '드림스타트'의 대상 아동이 무료로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전량 지원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004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가를 토대로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녹십자 사회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환경미화와 학업지도, 재활지원, 목욕 및 식사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단원들은 재능에 따라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미용조와 촬영을 담당하는 사진조로 나뉘어 초대한 12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단, 재활지원 학업지도 등 다양 봉사활동 전개
또,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여 전국구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GC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후원대상자들의 사연을 읽고 직접 후원대상과 금액을 선택해 1:1 결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GC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가족사 전체 임직원 수의 80% 이상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도 22개의 지역사회 단체, 약 160여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가 헌혈사업에 일조한다는 취지 아래 GC녹십자는 1992년 이후 매년 각 사업장에서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사랑의 헌혈’ 행사를 2008년부터 세 차례로 늘려, 매년 총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GC녹십자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제약기업 중 최대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 4천여명에 달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바탕은 기업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이라며 “연말 1% 나눔,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 ‘사랑 나눔’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