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나눔재단 ∙대웅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나서
대웅제약, 인재육성사업, 공익실천과 상생기여 목표로 연구지원 사업
입력 2018.03.28 14:31 수정 2018.03.28 15:1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대웅제약은 현재 2개의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1984년 설립한 대웅재단은 근 30여년이 넘어가는 현재까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불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설립된 석천나눔재단은 연구지원사업, 인재육성,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2개 재단의 목적사업은 서로 다르지만 윤영환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라는 점과 국민건강증진과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여 인류복지 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부분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대웅재단은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약 8~9억원 규모의 국내∙외 장학사업 및 학술 연구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외국인으로 국내에 유학 온 학생 및 해외 우수 의ㆍ약대 학생의 장학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1천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2013년 이후 매년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제정해 우수한 업적을 가지고 있는 연구자나 사회적 귀감에 크게 공헌한 인사도 시상하고 있다.

‘석천나눔재단’은 석천대웅재단이 재단 명칭을 ‘석천나눔재단’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눔’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공익 실천과 상생 기여의 목적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윤영환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과 공익을 위한 신념을 진정성 있게 이어나기 위해 재단명을 변경하였다.

2018년 첫 사업으로 지난 1월 19일 석천나눔상 시상식을 갖고 국적을 초월하여 우리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아름다운 가게 지원, 무장애놀이터 운영

한편, 대웅제약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을 설립∙지원하면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무장애놀이터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 왔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설립한 ‘무장애놀이터’는 열린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장애, 비장애에 구분없이 함께 놀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의 무장애놀이터인 1차 서울숲 놀이터를 비롯해 2차 국회가 세워졌고, 2016년 3차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건립되어 공공지역에서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준 우리 사회에 사재를 환원해 스스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창업주의 정신을 기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써모피셔 아닐 카네 기술총괄 "바이오 경구제형 변경 열풍…'CDMO' 협력이 상업 성공 핵심"
[인터뷰] 혁신과 소통으로 뚫는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의 미래 설계도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석천나눔재단 ∙대웅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나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석천나눔재단 ∙대웅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나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