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7년 창립한 이래 지난 61년 동안 동성제약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등의 대표 제품들로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러한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동성제약은 고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성제약의 역사는 대한민국 ‘염모제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특히 염모제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동성제약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온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혼자서 염색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봉사를 넘어서 청춘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는 2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처음에는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봉사를 하다가, 7년전부터는 봉사단을 결성해 조직적으로 복지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20년 전통 직접 찾아 가는 ‘염색 봉사’
봉사팀은 서울 본사에 4개팀과 공장이 있는 아산에 2개팀이 운영 중이다. 봉사팀의 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봉사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가능하다면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를 하겠다는 것이 염색봉사단의 의지다.
그 결과, 2017년에는 총 19개의 복지관 및 주민센터를 방문해 총 1,587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나눔의 손길은 이어진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지난 3월 10일 서울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마들사회복지관, 경기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첫 염색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이번 3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혼자서도 7~8분만에 셀프염색이 가능한 ‘세븐에이트’는 염모제 시장의 대변혁을 일으킨 제품이자, 지금까지도 동성제약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이에 동성제약은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상징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특히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를 실시했다. 염색봉사단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어르신 214명에게 염색봉사가 진행되었고,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직원들도 봉사에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