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기적 기부금 후원·봉사활동
일양약품, 일양가족봉사단, 어린이 위한 김장봉사·미니운동회 등 진행
입력 2018.03.28 14:17
수정 2018.03.28 14:57
일양약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에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든아이빌은 0세부터 19세까지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이 곳에 총 50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아동양육시설서 김장 봉사활동 지원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일양가족봉사단이 참석해 재료 손질과 운반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총 50인분 이상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이든아이빌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3월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해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함으로써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로, 부모에게는 올바른 양육을 위한 조언이나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지역사회 적절한 기관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지역아동센터서 미니운동회·요리만들기 등 진행
일양약품은 해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미니 운동회 및 요리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이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일양가족봉사단이 참석해 센터 내에서 간단한 미니 운동회를 실시한 뒤, 아이들과 함께 김밥 및 무쌈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 아울러 신규시설인 만큼 부족한 주방기구 등 꼭 필요한 기자재들을 지원했다.
해밀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꼭 필요한 기자재를 마련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양가족봉사단은 분기별로 1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