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경영 철학 바탕으로 사회에 환원
한국노바티스, 정서 치유ㆍ나눔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입력 2018.03.28 14:13 수정 2018.03.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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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핵심적인 경영철학은 사회적 책임이다. 노바티스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혜택받은 환자는 155개국 5,200만 여 명, 2001년부터 제공된 무상 치료제의 수는 800,000,00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새로 취임한 바산트 나라시만(Vasant Narasimhan) 노바티스 그룹 CEO는 기업이 당면한 5가지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사회 환원 확대(Return more to society)’를 강조할 정도로 사회공헌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여기고 있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돌봄에 나서다 ‘치유(CHEERYOU)'

한국노바티스는 환우들의 질환 치료뿐 아니라 환우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치유(CHEERYOU)’는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2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을 초청해 심리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주는 강연, 원데이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에서는 스스로를 간병하며 가족들까지 돌봐야 하는 여성 암 환우가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11월부터 두 달간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떠나는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여성 암 환우에게 팝아트 또는 캘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족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단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화맘사성 반찬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 자발적 봉사로 나눔 실천 ‘지역사회 봉사의 날’

지역사회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한국노바티스가 출범한 1997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이다.

지난해는 4월 11일 한국노바티스 및 노바티스 계열사 한국산도스, 한국알콘 등 350여 명의 직원들이 중증 장애인 생활 시설인 쉼터요양원 환우들과 봄소풍, 시각장애아동학교인 한빛맹아원의 청소과 시설 보수 활동,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하는 도심 속 숲 조성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연말에는 ‘나눔주간’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캠페인으로, 매년 12월 첫째 주를 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노숙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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