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항암제, 면역억제제, 간염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명 연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같은 로슈그룹 산하 진단사업부인 로슈 진단과 함께 개개인을 위한 맞춤 진단에서부터 치료와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환자중심’의 혁신을 일구어 오고 있으며, 혁신의약품 제공 및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임상시험 유치, 의학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한국 의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니즈(Unmet medical needs)를 해결하기 위한 ‘환자중심주의’를 최우선 기치를 내걸고 있는 로슈는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R&D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오고 있다. 로슈의 한국 법인인 한국로슈는 국내 환자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직원들의 참여 속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여성암 환우들에게 예술활동 통한 자존감 회복 ‘힐링 갤러리’
한국로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여성 암 환우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힐링 갤러리(Healing Gallery)’이다.
한국로슈는 지난 2012년부터 ‘예술’과 ‘치유’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매 시즌마다 캘리그래피, 라틴댄스,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국내 암 환우들과 가족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돕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힐링갤러리에는 암 투병 경험이 있는 화백, 패션에디터, 시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환우들과 아트 클래스, 공연, 심리 치료 교실 등을 진행해 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된 총 8번의 힐링갤러리 행사에는 암 환우 1,100여 명이 참석해 희망을 나누었다.
국내 소외 아동 돕기 위한 걷기 대회에도 꾸준히 동참
한국로슈는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제공해 오고 있다.
로슈 본사에서는UN이 지정한 6/16일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 로슈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2만 명 이상의 로슈 직원들이 한화 약 19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아프리카 빈민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및 고아원 설립, 교육 기회 제공, 식량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5년부터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이 매년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직원 모금액에 해당하는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를 조성하여 국내 소외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