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생명을 존중하고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을 통해 한독의약박물관, 장학지원사업, 연구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약품 지원 사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한독나눔봉사단 활동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제 646호인 ‘청자상감약국명합’을 포함해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등 총 1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비영리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 산하로 편입되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과 창업주인 제석 김신권 명예회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외에도 의약대생 장학금 지원사업과 의약학 연구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독은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인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펴드리기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1개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력병원’과 연계해 매년 만 50~80세의 의료급여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인간문화재 선생님과 함께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은 한독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걷기운동을 통해 혈당조절을 할 수 있도록 당뇨병 환자에게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10월부터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독 전 직원은 불우이웃, 장애우,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총 18개의 봉사 활동으로 구성된 한독나눔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봉사활동 계획과 자원 봉사자 모집 등 봉사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한독 임직원들 스스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떼어 급여 나눔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의 <한독 나눔펀드>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