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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기업 그뤼넨탈 그룹(Grunenthal)은 경구용 만성 통증 개선제 ‘뉴신타’(Nucynta: 타펜타돌)의 미국시장 발매권 보유업체를 내년부터 현재의 데포메드社(Depomed)에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Collegium)로 변경할 것이라고 5일 공표했다.
‘뉴신타’는 존슨&존슨社의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컬스社가 지난 2008년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2011년 8월 1일 2회 복용하는 서방제가 후속승인까지 얻어낸 제품이다.
독일 아헨에 본사를 둔 통증, 통풍 및 염증 전문 제약기업인 그뤼넨탈 그룹은 ‘뉴신타’의 원개발사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캔턴에 소재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는 차세대 오·남용 억제형 만성 통증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발매하는 데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이다.
캘리포니아州 뉴어크에 본사를 둔 전문 제약사인 데포메드社의 경우 지난 2015년 1월 ‘뉴신타’에 대한 미국시장 권권을 얀센 파마슈티컬스社에 10억5,000만 달러를 건네고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데포메드측은 최근들어 ‘뉴신타’의 매출을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 이날 그뤼넨탈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데포메드측은 마약성 제제들에 무게중심을 두었던 전략을 다른 분야의 치료제들로 변경한 상황이다.
그뤼넨탈 그룹은 이에 따라 ‘뉴신타’의 미국시장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조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안들을 놓고 저울질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마약성 제제 시장의 동향을 감안한 끝에 ‘뉴신타’의 미국시장 판권을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에 이전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그뤼넨탈측은 보다 헌신적인 제휴업체와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휴업체가 목표한 매출액에 도달할 경우 앞으로 수 년 동안 최소한의 로열티만 지급받기로 했다.
그뤼넨탈 그룹의 가브리엘 바르트쉬 회장은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이 시장에서 앞서가는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다 매우 도전적이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미국 마약성 제제 시장에서 관련제품인 ‘엑스탐프자’(Xtampza: 옥시코돈)의 실적을 성공적으로 증가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뉴신타’가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에 고도의 시너지 효과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르트쉬 회장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을 펼치면서 환자, 의사 및 보험자기관 등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으로 적합한 파트너가 바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이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덕분에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도 통증관리 분야의 선도업체 가운데 한곳으로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바르트쉬 회장은 전망했다.
실제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은 ‘뉴신타’의 매출액이 1억8,000만~2억4,300만 달러선을 밑돌더라도 고정적인 로열티를 지급하되 2억5,8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할 경우에는 보상금을 수수하는 인센티브를 보장받았다.
그뤼넨탈측의 경우 순매출액 기준선에 따라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이 1억8,000만 달러를 웃돌 경우에는 처음 4년 동안 고정적인 금액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미국시장에서 ‘뉴신타’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거한 그뤼넨탈 그룹이 통증 관리 치료제 분야에서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킬 수 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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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기업 그뤼넨탈 그룹(Grunenthal)은 경구용 만성 통증 개선제 ‘뉴신타’(Nucynta: 타펜타돌)의 미국시장 발매권 보유업체를 내년부터 현재의 데포메드社(Depomed)에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Collegium)로 변경할 것이라고 5일 공표했다.
‘뉴신타’는 존슨&존슨社의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컬스社가 지난 2008년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2011년 8월 1일 2회 복용하는 서방제가 후속승인까지 얻어낸 제품이다.
독일 아헨에 본사를 둔 통증, 통풍 및 염증 전문 제약기업인 그뤼넨탈 그룹은 ‘뉴신타’의 원개발사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캔턴에 소재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는 차세대 오·남용 억제형 만성 통증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발매하는 데 특화된 전문 제약기업이다.
캘리포니아州 뉴어크에 본사를 둔 전문 제약사인 데포메드社의 경우 지난 2015년 1월 ‘뉴신타’에 대한 미국시장 권권을 얀센 파마슈티컬스社에 10억5,000만 달러를 건네고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데포메드측은 최근들어 ‘뉴신타’의 매출을 성장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 이날 그뤼넨탈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데포메드측은 마약성 제제들에 무게중심을 두었던 전략을 다른 분야의 치료제들로 변경한 상황이다.
그뤼넨탈 그룹은 이에 따라 ‘뉴신타’의 미국시장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조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안들을 놓고 저울질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마약성 제제 시장의 동향을 감안한 끝에 ‘뉴신타’의 미국시장 판권을 콜레지엄 파마슈티컬社에 이전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그뤼넨탈측은 보다 헌신적인 제휴업체와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휴업체가 목표한 매출액에 도달할 경우 앞으로 수 년 동안 최소한의 로열티만 지급받기로 했다.
그뤼넨탈 그룹의 가브리엘 바르트쉬 회장은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이 시장에서 앞서가는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다 매우 도전적이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미국 마약성 제제 시장에서 관련제품인 ‘엑스탐프자’(Xtampza: 옥시코돈)의 실적을 성공적으로 증가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뉴신타’가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에 고도의 시너지 효과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르트쉬 회장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을 펼치면서 환자, 의사 및 보험자기관 등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으로 적합한 파트너가 바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이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덕분에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도 통증관리 분야의 선도업체 가운데 한곳으로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바르트쉬 회장은 전망했다.
실제로 콜레지엄 파마슈티컬측은 ‘뉴신타’의 매출액이 1억8,000만~2억4,300만 달러선을 밑돌더라도 고정적인 로열티를 지급하되 2억5,8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할 경우에는 보상금을 수수하는 인센티브를 보장받았다.
그뤼넨탈측의 경우 순매출액 기준선에 따라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이 1억8,000만 달러를 웃돌 경우에는 처음 4년 동안 고정적인 금액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미국시장에서 ‘뉴신타’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제거한 그뤼넨탈 그룹이 통증 관리 치료제 분야에서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킬 수 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