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모델약국 지향’ 목표로 더 열심히
목동정문약국(서울 양천구) 최용석 대표약사
입력 2017.11.29 12:07 수정 2017.11.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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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목동정문약국 최용석 약사는 약국의 미래상에 대해 ‘전국 최고의 모델약국 지향’이라는 목표점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클린 조제시스템과 전문약사 양성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원스톱 서비스 매장 구성 등을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

최 약사는 근무하는 후배 약사들이 모든 약사의 본보기가 되도록 약국을 운영하고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세 등을 제시하는 ‘약사사관학교’로 기능을 하는 일터로 운영하고자 한다.

또, 단순히 약국을 노동을 하는 장소가 아닌 직원들 개개인의 꿈과 소망을 펼칠 수 있는 일터로 아픈 환자를 대하는 직업으로 소명감을 가진 약사와 직원이 모여 약을 복용하는 환자분들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보템이 됐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한다.

최용석 약사는 “약국은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은 노력한 만큼 수확을 얻을 수 있고 복리후생 및 복지시스템에 관심을 가져 직원들이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환자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목동정문약국은 이대목동병원 앞에 위치한 문전약국으로 처방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갖춘 드럭스토어를 표방하고 있다.

120평의 약국면적에 근무약사와 8명, 파트타임 약사 2명, 직원 8명 등 인력규모를 갖춘 목동정문약국은 일평균 600여건의 처방전을 흡수한다. 조제 편의와 신속성을 위해 자동조제기기 3대, 반자동 1대, 자동산제기 2대, 수동기기 1대 등 자동 설비를 갖추고 있다.

종합병원 왜래 환자의 처방전 흡수가 용이한 입지 조건에만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4년 약국을 확장해 당뇨 소모용품, 동물약, 건기식, 간병인 생활용품 등 병원과 환자, 보호자 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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