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삼진제약 회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삼진제약에 입사, 학구적인 기질과 노력으로 약업인의 귀감이 되어왔다. 성실하면서도 노력형인 김 회장은 도무지 단점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그에 대한 주위의 공통된 인물평이다.
김영배 회장은 그동안 국민의 보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 개발과 생산성 증진, 사원들의 복지 증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방면에 걸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회장은 77년부터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주5일제 실시, 84년 향남 KGMP 공장 준공, 계열사인 삼진케미 설립, 85년 중앙연구소 설립, 87년 KGMP 적격 업소 지정 합성공장 준공, 88년 기업공개에 이르기 까지 내실있는 기업 육성을 해왔다.
김 회장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제약협회 이사, 동 조사위원의 위원장 및 GMP 전문 위원, 한국 의약품수출협회의 부회장 등 다양한 공직을 맡아 봉사해 오기도 했다. 이 공로로 77년 보사부장관 표창, 80년 국무총리 표창, 83년 재무부 장관 표창, 84년 생산성 대상, 85년 대통령 표창, 86년 대한민국 국민 포장을 받았다.
김영배 회장은 중앙대 약대 동문회 부회장과 재단법인 중우장악회 이사로 후학들의 장학사업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
김영배 회장의 인생관인 '개인보다는 우리를, 욕심보다는 보람을' 이라는 이 한마디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깊은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인생철학이 결국 김 회장의 친화력을 대변해 주는 것이라고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