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생각에서 선생은 일찍부터 한의학에 뜻을 두고 경성한약 전수학교에 입학, 한의학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나섰다. 선생은 나라의 독립을 되찾고자 상해 임시정부 서울 연락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까지 치르면서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싸웠다.
선생은 한의학의 선진화를 위해 1925년 조선무약을 설립, 우황청심원 등 국민 생약을 개발함으로서 오늘의 한방 생약 과학화에 선구자적 위치에 서게 되었다.
해방 후 선생은 한약 선진화를 위해 경희한의대 전신인 동양한의과 대학을 설립, 몸소 강단에 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선생은 성균관 관장을 두 차례나 역임하며 우리나라 전래의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선생의 일생은 한마디로 민족 한방의학의 개척 발전시킴에 있어서 오롯이 우리 것을 되찾고자하는 숭고한 민족사관의 일념으로 90평생의 외길 인생을 걸었다. 민족의 거목이신 일송 박성수 선생은 1989년 2월15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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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한의학의 선진화를 위해 1925년 조선무약을 설립, 우황청심원 등 국민 생약을 개발함으로서 오늘의 한방 생약 과학화에 선구자적 위치에 서게 되었다.
해방 후 선생은 한약 선진화를 위해 경희한의대 전신인 동양한의과 대학을 설립, 몸소 강단에 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선생은 성균관 관장을 두 차례나 역임하며 우리나라 전래의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선생의 일생은 한마디로 민족 한방의학의 개척 발전시킴에 있어서 오롯이 우리 것을 되찾고자하는 숭고한 민족사관의 일념으로 90평생의 외길 인생을 걸었다. 민족의 거목이신 일송 박성수 선생은 1989년 2월15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